74번째 생일을 맞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잇따라 노출했는데요.
축사가 끝나고 연단을 내려가는 트럼프 대통령.
뭔가 불편한 듯이 천천히, 엉금엉금 걸어 내려옵니다.
앞서 연설 도중에는 한 손으로는 힘에 겨워 두 손으로 물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후 SNS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뇌졸중이나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경사로가 길고 가팔랐으며, 매우 미끄러웠다"고 짜증 섞인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강한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온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대선을 앞두고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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